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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제 나랑 화해할까?

36년만에 딸이 전하는 고백일기

2023년 36살이 된 지금 나는 엄마의 삶을 돌이켜보았다. 엄마의 36살에는 11살인 첫째 딸과 9살인 딸, 6살인 아들이 있었다. 현재 나는 작년 봄에 태어난 18개월인 아들이 한 명 있다. 너무도 보람 있는 일이지만, 한 명도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는 어떻게 나와 같은 나이에 아이들 3명을 키웠을까? 엄마가 되면서 엄마를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30대 중반이 되고, 아기 엄마가 되면서 엄마에게 그동안 하고 싶었던 말을 담은 고백을 책으로 출간하기로 하였다. 글을 적으며 엄마를 이해하고, 엄마를 많이 사랑하는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엄마와 더 가까이 친해지고 싶었지만, 그동안의 일들로 멀어졌던 일들에서도 엄마의 입장이 충분히 이해가되었다. 글에..
2023년 36살이 된 지금 나는 엄마의 삶을 돌이켜보았다. 엄마의 36살에는 11살인 첫째 딸과 9살인 딸, 6살인 아들이 있었다. 현재 나는 작년 봄에 태어난 18개월인 아들이 한 명 있다. 너무도 보람 있는 일이지만, 한 명도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는 어떻게 나와 같은 나이에 아이들 3명을 키웠을까?

엄마가 되면서 엄마를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30대 중반이 되고, 아기 엄마가 되면서 엄마에게 그동안 하고 싶었던 말을 담은 고백을 책으로 출간하기로 하였다.

글을 적으며 엄마를 이해하고, 엄마를 많이 사랑하는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엄마와 더 가까이 친해지고 싶었지만, 그동안의 일들로 멀어졌던 일들에서도 엄마의 입장이 충분히 이해가되었다.

글에는 힘이 있다.

그리고 나도 몰랐던 나의 마음과 관념들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글을 쓰며 엄마와 나는 서로 “내 마음속에 들어와 본 적이 있어? 모르잖아”라는 말을 시작으로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렇다. 서로를 이해하려는 마음과 마음의 준비가 되었을 때 대화를 나누면 불통이 소통되어 마음과 마음이 통한다.

엄마와 나는 그렇게 서로 울면서 서로의 마음을 토닥여 주는 시간을 가졌고, 서로 아끼는 마음을 알게 되었다. 글을 쓰면서 엄마를 이해하게 되면서부터 엄마의 말을 귀 기울이게 되었다.

표현이 참 서툰 우리 엄마, 내가 사랑하는 우리 엄마, 슈퍼우먼 같았던 우리 엄마, 본인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필요했던 우리 엄마, 쉼의 공간이 필요했던 우리 엄마

엄마, 아빠를 많이 울렸던 큰딸이 이제는 더 많이 웃게 해드리고 싶다. 이 치유 에세이 책을 통해 나의 마음을 먼저 이해하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다. 독자 분들에게도 잠시나마 치유가 되는 시간이 되시면 좋겠다.
1988년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초. 중. 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춘기 없이 20대를 맞이한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다 20대 끝자락 지금의 신랑과 결혼하기 위해 6년 동안 다양한 일들을 지나오며 마음의 힘듦으로 2019년도 뇌하수체 선종을 발견하게 되어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하며 마음공부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마음 돌봄과 끌어당김의 법칙. 심상화를 통해 호오포노포노 등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여 깨달았고, 꿈에 그리던 가정을 이루어 18개월된 아들과 함께 새로운 영역에서 성장하고 있는 육아맘입니다.

2022.3.12. 아들 진겸이를 낳아 겸이맘으로 엄마로서 마음속에 두었던 꿈들을 현실로 하나씩 이루며 새로운 세상으로 함께 걸어가고 있습니다. 엄마의 꿈이 현실화되는 과정에서 저의 아이도 더없이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생애 첫 시집 AI와 인간의 감정이 만난 시집_LOVE IN LIFE 출간을 시작으로 아토의 하람마을 여행기, 용감한 꿀벌 베니, 어제보다 한걸음 더 나은 내가 되는 법을 출간하였고, 시집과 에세이 책들을 집필중이며, 육아맘이자 워킹맘으로서의 삶, 작가로서의 삶, 강사로서의 삶, 1인 교육 기업인으로의 삶을 살아가며 ‘나의 모든 현실은 내 마음의 반영’이라 믿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음을 들여다보면 길이 보입니다.”를 믿음으로 마음길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삶을 살아가는데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마음 공부에 관심 있는 분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나의 삶을 돌아보면서, 엄마와의 추억을 되새기며, 나와 엄마를 더 이해해나가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의 성장기적 연대별로 회고하면서, 부모님, 특히 어머니의 입장은 어떠했을까를 곱씹어 보는 여정 속에 독자인 저도 부모님만큼 내가 내 자식을 키우고, 신경쓰며 잘 하기가 참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늘 본인보다 덜 고생하는 자식의 삶을 바라시는 부모님과 그 마음을 알아도 잘 이해하고 그 기대에 딱 맞는 삶을 살게 되는 것 같지는 않은 자식의 마음과 삶 속의 괴리를 마음 공부를 통해 좀 더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마음의 길을 그려낸 책입니다. 가족과의 관계가 힘든 분들이나,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금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목차1. 작가소개


멋진 책 출판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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